청호나이스, 초소형 얼음정수기·방사능 걸러내는 필터 '히트'

GBCI 글로벌브랜드 1위

정수기 부문 - 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는 2003년부터 얼음정수기를 선보여 ‘얼음정수기의 원조’로 불리는 회사다. ‘아이스콤보’, ‘이과수 얼음정수기’, ‘이과수 얼음정수기 플러스’, ‘이과수 얼음정수기 와인셀러’ 등의 제품을 내놓으면서 국내 얼음정수기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호평받는 얼음정수기의 대명사가 됐다. 최근에는 주방 싱크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얼음정수기 ‘이과수 얼음정수기 mini’도 선보였다.

청호나이스 제품의 강점은 청결성과 안전성에 있다. 청호나이스가 생산하는 전 제품에는 요오드,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역삼투압 멤브레인 필터가 사용된다.

특히 ‘정수기의 생명은 필터’라는 방침하에 고급 필터 사용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 FDA(식약청)로부터 승인받은 최고 수준의 회사인 다우케미칼 등의 필터 재료를 사용해 제조한다. 방사성 물질과 관련해 청호나이스는 환경부 지정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에서 요오드와 세슘 조제수에 대한 제거율 실험을 진행하며 안전성을 검증받기도 했다.

한때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다이옥신과 관련해서도 청호나이스 정수기는 다이옥신을 필터에서 걸러내며 안전한 물을 공급하는 대한민국 대표 정수기로서의 이미지를 굳혔다.

청호나이스는 연간 매출의 7%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할 정도로 제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런 기술력은 얼음정수기, 폭포청정기, 와인셀러 얼음정수기 등 세계 최초의 혁신적인 제품 출시를 통해 입증되기도 했다. ‘이과수 얼음정수기 mini’ 한 제품에만도 14개의 특허출원 기술이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청호나이스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앞세워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과수 얼음정수기 mini’의 경우 동일한 정수방식을 채택한 경쟁제품보다 저렴한 월 3만7900원의 렌털료로 냉수는 물론 얼음까지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