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 양국 정부가 베트남 원전 개발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실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UAE를 잇는 제2의 원전 수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8일)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정상회담직후 양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부휘황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은 ‘평화적 목적의 원전개발을 위한 추가협력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 부처는 베트남 현행법의 첫번째 공식 절차인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합니다. 베트남측은 예비타당성조사가 약 1년 가량 소요될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조사보고서가 베트남 국회의 승인을 얻으면 구체적인 부지를 지정할 예정입니다. 이르면 내년, 한국의 베트남 원전수주가 사실상 확정되는 것입니다. 문재도 지식경제부 산업자원협력실장 “베트남은 앞서 러시아, 일본을 선정했는데 아직까지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베트남 정부가 선정했다가 취소한 경우는 없다. 사실상 우선협상대상자가 된 것” 지난해 베트남 정부가 발표한 전력발전 계획안은 2020년부터 신규 원전이 가동될 예정입니다. 먼저 2020년 러시아가 수주한 제1원전이 가동되고, 이어 2021년 일본이 수주한 제2원전이 상업운전에 들어갈 계획으로, 이번 타당성조사가 잘 진행된다면 한국이 수주할 제3원전이 2022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될 전망입니다. UAE 이후 잠시 주춤했던 한국형 원전 수출. 후쿠시마 사태와 최근 국내 여러 원전사고를 딛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조연입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위험해! 달리는 오토바이에서 아이가…" ㆍ동전보다 작은 레스토랑, 진짜 먹을 뻔 했어 "한입에 쏙~" ㆍ분노한 브라질 김 여사, 오토바이로 돌격 영상 ㆍ박하선 19살 파격노출, 밸리댄스 의상 `대담` ㆍ유리-이제훈, 농도 짙은 키스신 화제 ‘술김에 덥석?’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