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이틀 연속 상승…123.16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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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25달러(0.20%) 오른 배럴당 123.16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30달러(0.28%) 오른 배럴당 107.3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11달러(0.09%) 내린 배럴당 125.54달러에 거래됐다.
뉴욕 유가는 이란과 서방국가들간의 긴장이 지속돼 소폭 상승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서울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이란 핵문제의 외교적 해결의 창이 닫혀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단 공군이 남수단의 유전지역을 폭격했다는 남수단 측 주장도 원유공급에 대한 우려를 불러와 유가를 밀어올렸다.
하지만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해 유가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미국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71.6에서 1.4포인트 하락한 70.2를 나타냈다.
국제 금 가격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금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70달러(0.1%) 내린 온스당 1684.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오전 8시45분 현재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0.37원 오른 리터당 2044.06원으로 한국석유공사의 전망치(2044원)를 넘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25달러(0.20%) 오른 배럴당 123.16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30달러(0.28%) 오른 배럴당 107.3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11달러(0.09%) 내린 배럴당 125.54달러에 거래됐다.
뉴욕 유가는 이란과 서방국가들간의 긴장이 지속돼 소폭 상승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서울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이란 핵문제의 외교적 해결의 창이 닫혀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단 공군이 남수단의 유전지역을 폭격했다는 남수단 측 주장도 원유공급에 대한 우려를 불러와 유가를 밀어올렸다.
하지만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해 유가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미국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71.6에서 1.4포인트 하락한 70.2를 나타냈다.
국제 금 가격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금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70달러(0.1%) 내린 온스당 1684.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오전 8시45분 현재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0.37원 오른 리터당 2044.06원으로 한국석유공사의 전망치(2044원)를 넘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