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삼성전자 선전 수혜…목표가↑-동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양증권은 28일 삼성전기에 대해 IT경기 회복과 주거래선인 삼성전자의 선전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8%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박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기대 이상의 스마트폰 판매로 FC-CSP 기판과 카메라모듈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삼성전기의 1분기 영업이익은 종전 전망치보다 14% 높은 911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계절적 비수기에 나타나는 이런 실적호조는 IT경기 회복 시그널이라는 분석이다.
2분기 이후에도 긍정적인 실적흐름이 예상되고 있다. 박 애널리스트는 "IT경기 회복과 주거래선인 삼성전자 선전 덕에 삼성전기의 실적개선 추세는 2013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올해 PC와 TV 판매도 활성화됨에 따라 전 사업부에 걸친 매출신장과 수익성 개선이 유력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2분기에 예상되는 D램과 LCD 업황 회복은 추가적인 모멘텀 강화요인이라며 낙관론이 확산될 실적시즌 이전에 비중확대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박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기대 이상의 스마트폰 판매로 FC-CSP 기판과 카메라모듈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삼성전기의 1분기 영업이익은 종전 전망치보다 14% 높은 911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계절적 비수기에 나타나는 이런 실적호조는 IT경기 회복 시그널이라는 분석이다.
2분기 이후에도 긍정적인 실적흐름이 예상되고 있다. 박 애널리스트는 "IT경기 회복과 주거래선인 삼성전자 선전 덕에 삼성전기의 실적개선 추세는 2013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올해 PC와 TV 판매도 활성화됨에 따라 전 사업부에 걸친 매출신장과 수익성 개선이 유력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2분기에 예상되는 D램과 LCD 업황 회복은 추가적인 모멘텀 강화요인이라며 낙관론이 확산될 실적시즌 이전에 비중확대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