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올 1분기 실적이 호전될 것이란 분석이다.

27일 오후 2시3분 현재 KCC는 전날보다 1만5000원(4.76%) 오른 3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KCC의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5%, 전분기 대비 9455% 증가한 58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반적인 전방 건설경기 위축상황과 원재료 강세기조 전망에도 신규 폴리실리콘 공장 상각으로 연간 550억원 수준의 감가상각비가 감소해 영업이익이 증대됐다"고 전했다.

순이익도 현대중공업 지분 매각에 따른 차익 약 6200억원 반영으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