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나흘만에 상승…122.9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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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이 나흘만에 상승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6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 거래일보다 0.73달러(0.60%) 오른 배럴당 122.9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는 전 거래일보다 0.16달러(0.15%) 오른 배럴당 107.0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0.52달러(0.41%) 오른 배럴당 125.65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지난 26일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저금리 유지 발언으로 상승했다.
버냉키 의장은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주최 컨퍼런스에서 "고용시장 개선 추세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며 "고용을 늘리고 실업률을 낮추려면 경제 회복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 금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금 4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23.20달러(1.4%) 오른 온스당 1685.60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주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6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 거래일보다 0.73달러(0.60%) 오른 배럴당 122.9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는 전 거래일보다 0.16달러(0.15%) 오른 배럴당 107.0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0.52달러(0.41%) 오른 배럴당 125.65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지난 26일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저금리 유지 발언으로 상승했다.
버냉키 의장은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주최 컨퍼런스에서 "고용시장 개선 추세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며 "고용을 늘리고 실업률을 낮추려면 경제 회복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 금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금 4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23.20달러(1.4%) 오른 온스당 1685.60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주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