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로 상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상승 마감하며 산뜻하게 한 주를 출발했습니다.
이날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47.81포인트(0.82%) 상승한 5천902.7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는 83.61포인트(1.19%) 뛴 7천79.23,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25.80포인트(0.74%) 오른 3천501.98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저가매수세에 따라 오름세로 출발한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독일의 민간경제연구소 이포(Ifo)가 발표한 기업 경기신뢰도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5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탄력을 받았습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듯한 발언에 지수 상승이 이어졌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콘퍼런스에서 "고용을 늘리고 실업률을 낮추려면 경제 회복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며 "연준은 저금리 정책을 유지해 고용회복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케냐 북부에서 유전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영국의 에너지기업 툴로우 오일이 6.59% 급등했고, 관련기업인 프랑스의 테크닙도 4.05% 올랐습니다.
이형선기자 lhs718@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엄마가 발가락을 사줬어요" 다시 걷게 된 2세 소녀
ㆍ10세 소녀, 수면 중 비만으로 사망
ㆍ`균형감각 지존?` 스키타다 자는 아이 영상 눈길
ㆍ스타들의 반전 패션 “이건 몰랐지?”
ㆍ곽현화 착시효과, 맨몸 방송? ‘아찔+절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형선기자 lhs71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