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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은 기본적으로 의장효과가 뛰어나 건축물의 내관과 외관을 아름답게 한다. 문주남 세종세라믹 대표는 “우리 제품은 아름다움은 물론 내화, 내구성, 내오염성이 뛰어나며 위생적(항균99%)이어서 건축물의 내외장 마감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특히 타일의 고유 목적에 부합한 심미적이고도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사이즈, 용도별 최적화된 고품질의 고급내외장용 타일을 아시아 최대의 자동화 라인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타일 산업의 경우 디자인기술과 제품개발기술이 사업성공의 열쇠이기 때문에 사내에 독자적인 부설 타일디자인연구소 및 타일기술연구소를 설립, 핵심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 같은 노력의 결과는 세종세라믹에서 생산하는 타일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전남대 경영대학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97년 전남대학교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문 대표는 1983년 도자기 제조업체인 선도산업(주)의 법정 관리인으로 선정된 후 회사를 정상화시켰다. 그후 국내 타일산업의 획기적 도약을 위해 직접 대동산업을 창립했으며, 30주년을 바라보는 지금 동종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 세종세라믹을 설립해 포슬레인 타일을 생산, 타일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늘도 보람 있게 최선을 다하자’는 경영 방침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는 문 대표는 “세종세라믹이 추구하는 21C 핵심가치는 파트너십, 휴머니즘, 크리에이티브니스”라며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의 소중함을 이해하기 위해 힘쓰고, 세종세라믹의 구성원들을 비롯해 고객 및 협력회사, 제휴기업 등 모든 이해 관계자가 서로를 동등한 인격체로 인정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파트너 경영을 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인간적인 디지털 사회를 지향하는 마음과 정성으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참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세종세라믹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현재 내 외부 환경의 위기와 혁신의 위기, 시간의 위기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장기적인 기업성장과 획기적인 도약을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과 고정관념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전사적인 모습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문 대표는 “앞으로도 세종세라믹은 고객에 대한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유지, 발전시킬 것”이라며 “인간과 환경이 하나 되는 풍요로운 세상 만들기를 위한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