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가 하룻만에 순유출으로 전환됐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52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200억원이 빠져나가 36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세가 계속됐다.

혼합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 머니마켓펀드에서 각각 420억원, 1220억원, 4120억원이 빠져나가 펀드 전체로도 4140억원 감소했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설정액+평가금액)은 89조6600억원으로 전날 대비 3700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도 296조400억원으로 전날 대비 7770억원 감소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