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는 뛸 수 없는 '명동 마라톤女' 무슨 이유?
일명 ‘마라톤녀’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명동 마라톤녀’의 영상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서울 명동 한복판에 두 대의 런닝머신과 마라톤녀가 등장한다. 런닝머신은 마라톤녀 혼자서 뛸 수 없고 시민이 함께 뛰어줘야지만 마라톤녀의 런닝머신도 작동될 수 있다.

이에 길을 지나던 시민들이 참여해 42.195km를 마라톤녀와 함께 뛰어 감동을 자아낸다.

이는 3월31일 열리는 제 28회 코오롱 고교구간 마라톤대회에 참여하는 꿈나무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프로모션으로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감동이다” “프로모션의 일종이긴 하지만 마라톤녀 참 개념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