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26일 중국 바이어 178명이 평택공장 조제분유 생산라인과 식품안전시스템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매일유업 프리미엄 조제분유(중국제품명:매일 금전명작)의 수출 물량이 점차 늘어나면서 중국 바이어들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베이징, 상하이, 청두 등 중국 각지의 매일유업 우수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매일유업 측은 중국 바이어들이 평택공장의 조제분유 생산라인, 식품안전센터의 각종 검사기기 등을 돌아보며 엄격한 식품안전관리시스템에 놀라움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매일유업 유광철 수출팀장은 “중국 바이어들이 분유 생산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제품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올해 중국 지역에 조제분유 단일품목으로만 20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