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대통령의 전기가 한국어로 출간됩니다.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는 카자흐 대사관이 주최하고 LG가 후원하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전기 한국어판 출판 기념회`가 개최됐습니다. 이 행사에는 카이랏 우마로프 카자흐 외무차관, 둘라트 바키세프 주한 카자흐 대사, 이윤호 경제통상대사, 김재신 외교통상부 차관보, 문재도 지식경제부 산업자원협력실장, 김영배 경총 상임 부회장, 김세호 대한상의 국제본부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하영봉 LG상사 사장과 전기의 저자인 조너선 아이트켄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전기에는 유목민의 아들로 태어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구소련 붕괴 이후 혼란에 빠진 카자흐를 자유시장경제 체제로 전환해 발전시킨 과정이 상세하게 담겨 있습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1991년 12월 옛소련으로부터 독립하기 직전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단독 출마해 당선된 이후 20여년째 장기 집권하고 있습니다. 카자흐는 실제 20여 년 전 독립 초기 500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1만달러로 급신장하는 등 구소련 붕괴 이후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국가로 부상했습니다. 이번에 발간되는 전기는 대학, 연구기관, 정부 유관 부처 등에 무상으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균형감각 지존?` 스키타다 자는 아이 영상 눈길 ㆍ초콜릿으로 만든 공주 드레스 패션쇼 생생영상 ㆍ영국 `좀도둑`…태권도 유단자에 걸려 `혼쭐` ㆍ윤형빈 식스팩 실종 고백 “단 일주일만에…놀라운 경험” 황당 ㆍ지나, 황금비율 속옷화보 공개 `섹시미 물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