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수주 서프라이즈 가능"…목표가↑-토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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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26일 현대건설에 대해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부담을 수주 서프라이즈로 정면돌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9만6000원으로 7% 상향 조정했다. 업종내 '차선호주'와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 증권사 박용희 연구원은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으로 연결대상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현대ENG)의 가치를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현대건설 미개척 지역에서 동반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최근 콜롬비아 베요 하수처리장(3억5000만달러) 수주 및 2분기 베네주엘라(정유), 인도네시아(발전) 등 동반 수주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박 연구원은 "사우디지역에서 발주처는 포트폴리아 차원에서 시공업체가 다각화되는 중"이라며 "현대건설의 경우 2분기 리야드PP 12(20억달러), 젯다(6억달러) 발전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해외수주 파이프라인에 의거 해외수주 추정치(10조원 돌파 가시성 및 주가 상승여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용희 연구원은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으로 연결대상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현대ENG)의 가치를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현대건설 미개척 지역에서 동반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최근 콜롬비아 베요 하수처리장(3억5000만달러) 수주 및 2분기 베네주엘라(정유), 인도네시아(발전) 등 동반 수주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박 연구원은 "사우디지역에서 발주처는 포트폴리아 차원에서 시공업체가 다각화되는 중"이라며 "현대건설의 경우 2분기 리야드PP 12(20억달러), 젯다(6억달러) 발전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해외수주 파이프라인에 의거 해외수주 추정치(10조원 돌파 가시성 및 주가 상승여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