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010년 말 이전 스마트폰을 구입한 고객들이 최신 롱텀에볼루션(LTE)폰으로 기기변경 시 10만원을 추가 할인준다고 23일 밝혔다.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LTE 기종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LTE, LG전자 옵티머스LTE 태그, 팬택 베가 LTE M 등 3종이고 오는 4월말까지 실시한다.

KT는 이미 LTE 520 요금제 이상 가입 시 올레모바일 고객끼리 매월 1000분에서 최대 만분까지 무료통화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초기 스마트폰 사용 고객은 KT의 LTE 단말을 구입하면 음성무료통화 및 10만원 할인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아이폰3GS와 4 사용고객이 KT의 새 중고폰 제도인 '올레 그린폰' 서비스를 통해 아이폰을 반납하면 최대 21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어 최신 LTE 단말 구입 시에는 최대 31만원의 단말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구현모 KT 개인Sales&CS본부장은 "빠르고 안정적인 KT LTE 스마트폰을 무료통화 혜택에 추가 10만원 할인까지 받고 구입할 수 있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