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급 떨어지게!"…황당 벽보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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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아파트 벽보가 인터넷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월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A4용지에 컴퓨터로 작성해 인쇄한 것으로 보이는 '고급 아파트 위엄'이라는 제목의 벽보 사진 한 장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벽보는 낮 시간에 이불이나 옷을 베란다에서 털지 말라고 당부하는 내용으로 '당 아파트는 서민아파트가 아닌 평수가 큰 고급아파트다. 최근에 철탑 문제의 해결로 당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즈음에 낮 시간에 베란다에서 옷이나 이불을 털어 이를 외부에서 보면 서민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관경(광경)인 바 주민여러분의 협조 당부 드린다. 옷이나 이불을 터시고자 하시면 낮 시간이 아닌 밤에 털어 달라'라고 쓰여 있다.
이 벽보가 어느 아파트의 벽보인지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사진에 나오지 않지만 이에 네티즌들은 그저 헛웃음을 짓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자들은 이불도 털면 안되네", "찍은 아파트 주민도 황당해서 찍었겠지?", "더럽고 치사해서 안 살란다', "어처구니가 없다 어딘지 정말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3월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A4용지에 컴퓨터로 작성해 인쇄한 것으로 보이는 '고급 아파트 위엄'이라는 제목의 벽보 사진 한 장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벽보는 낮 시간에 이불이나 옷을 베란다에서 털지 말라고 당부하는 내용으로 '당 아파트는 서민아파트가 아닌 평수가 큰 고급아파트다. 최근에 철탑 문제의 해결로 당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즈음에 낮 시간에 베란다에서 옷이나 이불을 털어 이를 외부에서 보면 서민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관경(광경)인 바 주민여러분의 협조 당부 드린다. 옷이나 이불을 터시고자 하시면 낮 시간이 아닌 밤에 털어 달라'라고 쓰여 있다.
이 벽보가 어느 아파트의 벽보인지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사진에 나오지 않지만 이에 네티즌들은 그저 헛웃음을 짓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자들은 이불도 털면 안되네", "찍은 아파트 주민도 황당해서 찍었겠지?", "더럽고 치사해서 안 살란다', "어처구니가 없다 어딘지 정말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