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18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450원(1.52%) 하락한 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 약세는 LG디스플레이가 애플의 납품요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뉴아이패드에 패널 공급을 못하고 있다는 보도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IT전문업체 애플인사이더는 20일(현지시간) 경쟁업체인 일본의 샤프는 지난달 애플의 기준을 통과해 뉴아이패드용 레티나 디스플레이 납품을 시작한 반면 LG디스플레이는 납품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주 일부 현지언론들이 LG디스플레이가 뉴아이패드용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납품하고 있다고 보도한 내용과는 상반된 내용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