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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스마트폰 모멘텀…목표가 180만원-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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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증권은 22일 삼성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5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번에 제시된 목표주가인 180만원은 현재 증권가에서 제시하고 있는 평균 수준인 145만714원보다 24.0% 높은 수준이다.

    강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판매 강세에서 시작된 삼성전자의 업턴 사이클은 2002~2006년 업턴 사이클과 유사한 점이 많다"면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세트와 컴포넌트가 동반 성장하는 모바일 모멘텀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과거의 업턴 사이클이 중저가폰과 카드/USB 낸드, PC MNT라는 개별 산업 모멘텀의 조합이었다면 현재의 상황은 스마트폰이 전방에서 선전하면서 여기에 채용되는 모바일 DRAM, 임베디드 낸드, AP, OLED패널 등의 컴포넌트들이 동반으로 커지는 선순환 구조라는 설명이다.

    강 연구원은 "스마트폰 모멘텀은 올해 연중 지속될 것이며 시스템 LSI와 OLED 성장이 또 다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올 1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5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1.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5조8000억원으로 58.8%가 늘어날 전망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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