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기계, 밀려오는 인도기업 수주-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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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1일 신흥기계에 대해 인도기업으로부터 수주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매수B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정규봉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그 동안 축적된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신흥기계의 본격적인 인도향 수주가 전망되어 올해 인도에서만 수주 예상 금액이 2011년 국내 매출액인 400억원을 초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흥기계는 2009년 인도 1위 기업 릴라이언스(Reliance)에 처음으로 자동화 설비 납품을 시작한 이후 3년간 매년 1건씩의 100억원 규모의 자동화 설비 수주를 달성하며 릴라이언스의 검증을 받았다.
정 애널리스트는 "신흥기계는 현재 인도의 릴라이언스를 비롯한 다수 인도 기업의 수주상담이 진행 중에 있다"며 "물류비용과 인력상황을 감안했을 때 인도 현지공장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인도 현지공장 증설은 우기(雨期)가 끝난 후인 3분기말 시작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인도 외에도 중국 및 태국, 국내시장의 수주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수주잔고는 약 1070억원으로 이미 2011년 매출액 67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따라서 올해 매출목표 1300억원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영증권은 신흥기계의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0억원, 86억원이 전망되며 이는 2011년 4분기 매출액 중 약 100억원이 2012년 1분기로 이연 인식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회계적 인식시점의 차이로 기업가치에 영향은 없다고 판단했다. 2012년 추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05억원(전년대비 +95%), 158억원(+84%)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정규봉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그 동안 축적된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신흥기계의 본격적인 인도향 수주가 전망되어 올해 인도에서만 수주 예상 금액이 2011년 국내 매출액인 400억원을 초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흥기계는 2009년 인도 1위 기업 릴라이언스(Reliance)에 처음으로 자동화 설비 납품을 시작한 이후 3년간 매년 1건씩의 100억원 규모의 자동화 설비 수주를 달성하며 릴라이언스의 검증을 받았다.
정 애널리스트는 "신흥기계는 현재 인도의 릴라이언스를 비롯한 다수 인도 기업의 수주상담이 진행 중에 있다"며 "물류비용과 인력상황을 감안했을 때 인도 현지공장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인도 현지공장 증설은 우기(雨期)가 끝난 후인 3분기말 시작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인도 외에도 중국 및 태국, 국내시장의 수주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수주잔고는 약 1070억원으로 이미 2011년 매출액 67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따라서 올해 매출목표 1300억원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영증권은 신흥기계의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0억원, 86억원이 전망되며 이는 2011년 4분기 매출액 중 약 100억원이 2012년 1분기로 이연 인식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회계적 인식시점의 차이로 기업가치에 영향은 없다고 판단했다. 2012년 추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05억원(전년대비 +95%), 158억원(+84%)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