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중동 고도화설비 발주증가 수혜-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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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20일 GS건설에 대해 중동의 중질유고도화설비(HOU) 발주 증가로 수혜를 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허문욱 연구원은 "중국 국가의 두바이유는 유황함량이 많아 정제설비가 필요한데 설비는 적다"며 "중동에서 2~3세대 중질유고도화설비에 대한 발주가 이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전했다.
GS건설은 중질유고도화설비 중 3~4.5세대에 이르는 풍부한 시공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허 연구원은 "한국업체의 정유프로젝트 수행능력은 대동소이하지만, 업계내 GS건설의 감압잔사유 수첨분해공정에 대해서는 능력을 인정하고 있다"며 "3월말 이집트 ERC 1세대 정유공정의 파이낸싱이 완료될 전망이며, 4월말 사우디 페트로라빅 2단계 입찰마감, 하반기 사우디 지잔정유 60억달러 일부, UAE 카본블랙 15억달러, 오만 소하르 15억달러 등 다양한 입찰결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GS건설의 수주 성공시, 다른 건설주 주가도 이끌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허문욱 연구원은 "중국 국가의 두바이유는 유황함량이 많아 정제설비가 필요한데 설비는 적다"며 "중동에서 2~3세대 중질유고도화설비에 대한 발주가 이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전했다.
GS건설은 중질유고도화설비 중 3~4.5세대에 이르는 풍부한 시공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허 연구원은 "한국업체의 정유프로젝트 수행능력은 대동소이하지만, 업계내 GS건설의 감압잔사유 수첨분해공정에 대해서는 능력을 인정하고 있다"며 "3월말 이집트 ERC 1세대 정유공정의 파이낸싱이 완료될 전망이며, 4월말 사우디 페트로라빅 2단계 입찰마감, 하반기 사우디 지잔정유 60억달러 일부, UAE 카본블랙 15억달러, 오만 소하르 15억달러 등 다양한 입찰결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GS건설의 수주 성공시, 다른 건설주 주가도 이끌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