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매력 보유한 신고가 종목 2選-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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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0일 역사적인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을 보유한 신고가 종목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관련 종목으로 삼성전자와 광주신세계를 제시하고, 추가적으로 양호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장희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신고가 종목은 대체로 기업이익이나 주가 모멘텀이 탁월한 종목들로, 추가 상승을 위해선 역사적인 밸류에이션의 위치가 중요할 것"이라며 "신고가를 기록한 상황에서 과거 종목별 밸류에이션 상하단 범위를 넘어선 종목보다는 과거 상단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종목들이 상승 여력이 더 높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들의 경우 한국과 미국 모두 경기 회복 기대가 반영되면서 경기소비재와 정보기술(IT) 업종 비중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52주 신고가 종목 추이에 비춰 코스피지수는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는 "역사적으로 시총 기준 52주 신고가 종목 비중은 코스피지수가 정점으로 향해 갈 때 50~60%선 이상이 된 사례가 많았고, 정점에서 하락할 당시엔 40%선 위에서 아래로 하회하는 양상을 보였다"며 "최근의 경우 신고가 종목의 시총 비중은 20%에도 미달해 과거 정점 수준에 비해 한참 못미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관련 종목으로 삼성전자와 광주신세계를 제시하고, 추가적으로 양호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장희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신고가 종목은 대체로 기업이익이나 주가 모멘텀이 탁월한 종목들로, 추가 상승을 위해선 역사적인 밸류에이션의 위치가 중요할 것"이라며 "신고가를 기록한 상황에서 과거 종목별 밸류에이션 상하단 범위를 넘어선 종목보다는 과거 상단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종목들이 상승 여력이 더 높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들의 경우 한국과 미국 모두 경기 회복 기대가 반영되면서 경기소비재와 정보기술(IT) 업종 비중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52주 신고가 종목 추이에 비춰 코스피지수는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는 "역사적으로 시총 기준 52주 신고가 종목 비중은 코스피지수가 정점으로 향해 갈 때 50~60%선 이상이 된 사례가 많았고, 정점에서 하락할 당시엔 40%선 위에서 아래로 하회하는 양상을 보였다"며 "최근의 경우 신고가 종목의 시총 비중은 20%에도 미달해 과거 정점 수준에 비해 한참 못미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