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바일 교육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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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임직원 교육 서비스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교육 사업에 진출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연내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 교육이나 어학 교육 플랫폼을 개발해 관련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지난 16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에 ‘교육서비스’와 ‘평생교육시설 운영’을 추가했다.
LG유플러스가 교육 관련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는 LG유플러스가 어떤 형태의 사업 모델을 갖출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업계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SK텔레콤이나 KT와 달리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본 경험이 없어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진출을 고려하는 시장은 주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B2B 분야다. 모바일 러닝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콘텐츠 분량이 작지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고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개별 기업의 특화된 수요에 맞춰 콘텐츠를 제작하고 별도로 영업 조직을 구축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이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연내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 교육이나 어학 교육 플랫폼을 개발해 관련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지난 16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에 ‘교육서비스’와 ‘평생교육시설 운영’을 추가했다.
LG유플러스가 교육 관련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는 LG유플러스가 어떤 형태의 사업 모델을 갖출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업계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SK텔레콤이나 KT와 달리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본 경험이 없어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진출을 고려하는 시장은 주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B2B 분야다. 모바일 러닝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콘텐츠 분량이 작지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고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개별 기업의 특화된 수요에 맞춰 콘텐츠를 제작하고 별도로 영업 조직을 구축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이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