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화장품, 갤러리에서 시연
서울의 한 갤러리에서 화장품 시연 행사가 열리고 있어 화제다.

메디포스트가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스페이스에서 진행 중인 미술품 경매 프리뷰 행사 현장에서 ‘페보니아(Pevonia)’ 뷰티 클래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 등 헐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제품으로 유명한 ‘페보니아’는 미국의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다. 메디포스트가 독점 계약을 맺고 올해 초부터 판매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에서 갤러리 내에 오픈 부스를 설치하고 전문 코스메틱 연구원이 상주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과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갤러리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일 열릴 예정인 ‘제 123회 서울옥션 미술품 경매’를 앞두고 진행되고 있다. 박수근의 ‘노상의 여인들’을 비롯해 김환기, 이우환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 120여 점이 낙찰을 기다리고 있다.

페보니아는 총 300여 종으로 구성된 기초 제품이 세계 10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인공색소와 인공향을 비롯해 파라벤, 라놀린, 포름알데히드 등 10여 가지 성분을 배제하고 해양 추출물과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하는 천연 화장품 브랜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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