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LTE 가입자 급증에 따른 실적 기대에 5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거래일보다 90원(1.36%) 오른 6730원을 기록 중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는 최근에 약 131만명을 넘어섰다"며 "LTE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2012년 사용자당 월별 매출(ARPU)은 최소 4.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LG유플러스는 경쟁사에 비해 ARPU의 증가속도가 빠르고, 이에 따라 영업수익과 영업이익도 늘어날 것"이라며 "2012년 영업이익은 382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3.7%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