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공천 책임" 9번 거론한 정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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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익·유정현 무소속 출마
정몽준 전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공천은 특정인을 위한 사당화의 결과”라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기자 회견 내내 공천에 대해 박 위원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전 대표의 기자회견문에는 ‘책임’이라는 단어가 9번이나 등장했다.
앞서 석호익 전 KT 부회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권을 반납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 중랑갑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유정현 의원은 “새누리당의 공천에서 썩은 냄새가 진동하며, 지역 주민은 물론 네 돌을 맞은 우리 아들까지 무시한 공천”이라며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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