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olleh, 유쾌한 광고ㆍ영화로 소비자에 어필 '올레'
KT의 ‘올레(olleh)’는 2009년 KT와 KTF 통합과 함께 탄생한 통신업계 최초의 유무선 통합 브랜드다. ‘2012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2년 연속 컨버전스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올랐다.

올레는 KT의 기업 정신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브랜드로 컨버전스 시대를 이끌고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레는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면서 혁신적인 이미지를 심어 왔다. 출범 첫해 ‘당신을 위한 최고의 감탄사 올레’ 및 ‘다 그래를 뒤집어라’는 캠페인을 통해 역발상적인 브랜드 탄생을 알
[2012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olleh, 유쾌한 광고ㆍ영화로 소비자에 어필 '올레'
렸고 이듬해에는 혁신을 위해 도전하고 행동하는 브랜드 정신을 담은 ‘dododo olleh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레의 대표적인 브랜드 캠페인으로는 ‘아이폰 필름 프로젝트 파란만장’이 꼽힌다. ‘스마트폰으로 실제 영화 만들기’에 도전한 마케팅 캠페인으로 스마트폰의 뛰어난 화질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실제 영화를 제작했다. 박찬욱 감독이 스마트폰만을 이용해 실제 영화를 제작해 극장에서 개봉한 ‘아이폰 필름 프로젝트 파란만장’은 국내 영화상 경쟁부문 수상으로는 역대 최고의 수상인 베를린 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하였음은 물론 대한민국 광고대상, 스파이크 아시아 광고제 은상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와 광고제를 석권함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영화제작의 붐을 촉발시켰으며, 이러한 캠패인의 성과는 약 2000억원에 이른다고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LTE WARP 캠페인’을 통해 순간이동처럼 빠른 속도를 가진 올레의 LTE(롱텀에볼루션·4세대 이동통신 규격) 기술을 효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레의 LTE 서비스명인 WARP를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화 스타워즈 캐릭터 다스베이더를 주인공으로 선정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