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매장 소유와 수익을 동시에 안산 아울렛
부동산 상품 중 대기업 이랜드가 입점한 매장을 “소유”하고, 이랜드로 부터 “수익”을 받으며, 이랜드 그룹 및 제휴사의 제품 및 서비스 등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이 등장해 화제다.

안산 고잔신도시에 최대 복합쇼핑몰인 스타맥스 타워는 이랜드그룹[2001아울렛·킴스클럽]이 장기 임대계약으로 영업 중인 매장을 특별 분양 중이다.

안산 아울렛은 지하 7충~지상 13층 영업면적 3만 3천㎡, 주차대수 300여대 규모이다. 지하 1~2층에는 식품,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킴스클럽이 운영되며, 지상1층부터 6층까지는 패션잡화, 신사숙녀, 유아동 등 220개 브랜드로 꾸며진 패션 전문관으로 구성됐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성업중인 매장을 분양 받아 등기 이전 즉시 바로 월세가 지급돼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기 최대 좌석수(12개관 2334석)를 보유하고 있는 CGV, 고품격 오페라하우스웨딩홀, 씨푸드레스토랑이 입점해 있고, 지하철 4호선 고잔역과 중앙역 더블역세권으로 수요층 확보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또한 "신안산선(중앙역~서울역)이 2013년에 착공예정이며, 수인선, 소사~원시선 등 확정된 지하철 개발도 계획돼 지속적인 상권성장 및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1544-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