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반도체 청주 공장에서 15일 화재가 발생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충북 청주 흥덕구 향정동에 소재한 청주공장 M12 라인 공사 중 화제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서 30분여분 전 쯤 화재는 진압됐고, 현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며 "공사 중인 라인에서만 화제가 발생해 기존 생산 라인은 피해 없이 정상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