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vs기관 힘겨루기에 등락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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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매수·매도 주체가 없는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5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6포인트(0.10%) 오른 2043.12을 기록 중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전날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도 약보합으로 장을 시작했으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내 반등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 지수는 2050선을 웃돌기도 했으나 기관과 개인이 '팔자'를 외치면서 지수는 재차 하락, 특별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을 맴돌고 있다.
기관은 302억원, 개인은 13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50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179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69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10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떨어지고 있다. 증권,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은행, 화학, 기계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운수창고, 운수장비, 음식료업, 섬유의복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10위권에서는 삼성전자, LG화학, 하이닉스가 하락하고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가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5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6포인트(0.10%) 오른 2043.12을 기록 중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전날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도 약보합으로 장을 시작했으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내 반등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 지수는 2050선을 웃돌기도 했으나 기관과 개인이 '팔자'를 외치면서 지수는 재차 하락, 특별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을 맴돌고 있다.
기관은 302억원, 개인은 13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50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179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69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10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떨어지고 있다. 증권,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은행, 화학, 기계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운수창고, 운수장비, 음식료업, 섬유의복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10위권에서는 삼성전자, LG화학, 하이닉스가 하락하고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가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