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명박 대통령 임기 5년은 너무 짧다" 후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POLL

    '나꼼수' 진행자 공천에 대한 생각은?

    참여하기
    전두환 "7년씩 두번 집권하려했다"

    "대통령임기 5년으로 한것 후회된다"..회고록 준비중

    14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임기 7년의 대통령직을 한 번 더 하려 했다는 비화를 공개했다.

    전 전 대통령은 이날 연희동 자택에서 미국 예일대 경영대학원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내가 대통령을 7년 했는데, 7년, 7년 두 번을 프랑스식으로 하려다 '잘못하면 내가 3∼4번 해야겠다'는 모순에 빠지거나 불행한 사태가 일어날까봐 딱 7년만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모범적으로 (대통령직을) 한번 하고, 후임 대통령은 5년씩만 하라고 했다"며 "지금 와서 생각하니까 그분들에게 (대통령 임기) 7년을 하도록 해줬어야 하는데, 5년으로 한 것이 후회가 된다. 5년은 너무 짧다"고 말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1980년부터 1988년까지 11~12대 대통령을 역임했다. 대통령 임기는 전 전 대통령 퇴임 직전인 1987년 개헌을 통해 '7년 단임'에서 '5년 단임'으로 변경됐다.

    13대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현재 한국의 17대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해에 국정을 운영중이다.

    또한 자신이 집권한데 대해 "전임 대통령이 급작스럽게 돌아가시고 내가 사건을 책임지고 조사하다 보니 대통령이 됐다"고 회고했다.

    전 전 대통령은 '한국이 핵무기를 개발했다면 어떻게 됐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서는 "가장 친한 미국이 핵 보유를 하고 있어 우리나라는 핵 보유를 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그는 "이북(북한)이 핵보유를 하고 있는데 저 사람들 빨리 없애지 않으면 자살하는 것"이라며 "소련(러시아), 중국이 위협을 느낀다. 김정일이 술 한잔 먹고 취해서 (발사 버튼을) 누르면 베이징이 날아가지 않느냐"고도 했다.

    이와 함께 그는 1980년대 한국의 압축성장에 대해 "물가안정이 성공 요인"이라며 "물가가 안정되니까 금융적 여유가 생기고 투자할 수 있었고, 그런 여유로 한 분야 한 분야 발전시키고 개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재임 시절 국정철학에 대해서는 "권력남용이 없는 사회가 돼야 국민이 행복한 삶을 사는 사회"라고 말했다.

    전 전 대통령은 현재 회고록을 쓰기 위해 자료를 수집 중이다.

    이날 전 전 대통령과 예일대 학생들의 간담회는 JTBC가 동행 취재해 보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준석 "증거" vs 전한길 "카르텔"…'끝장토론' 30만명 지켜봤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 등이 '부정선거'를 주제로 '끝장토론'에 나섰다.양측은 27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펜앤마이크TV'를 통해 생중...

    2. 2

      '법원 재판도 헌법소원 대상' 헌재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법원 재판을 헌법소원 대상으로 삼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재판소원제법)이 27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재판소원제법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24시간의 필리버스터 종료 후 재석 225명 중 찬성 16...

    3. 3

      與, 사법 3법 강행에…법원행정처장 사의

      더불어민주당이 27일 ‘4심제’ 논란이 일고 있는 재판소원법(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민주당은 대법관 수를 14명에서 26명으로 늘리는 대법관 증원법(법원조직법 개정안)을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