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가 포주주 생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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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가 포도주를 생산, 판매한다.
인천대 기술지주회사가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주)인천바이오(대표 이태수)는 13일 전국 대학 최초로 발효기술특허를 이용한 포도주를 생산, 인천대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출고 및 시음 품평회를 열었다. 2010년 7월 포도주 제조 생산계획을 세운 인천바이오는 그동안 인천대 생명과학부 이태수 교수와 박관화 전 인천대 교수를 주축으로 발효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지난해 특허청으로부터 발효기술에 대한 특허를 받고 이 기술을 이용해 인천 무의도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포도로 포도주를 만들었다. 연간 생산량은 10t으로 와인병으로는 1만여병에 해당된다.
와인의 이름은 ‘이솔라데 비노 이체’(ISOLAD??VINO I??CHE). 에스파니아어로 ‘몸에 좋은 섬 포도주’라는 뜻과 ‘인천대에서 만든 섬 포도주’라는 뜻을 동시에 갖고 있다.
이날 출고에 앞서 작년 11월24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조허가를 받았으며 올 1월 상표등록 및 출고가격 신고를 마쳤다. 포도주 출고판매는 인천바이오가 맡는다. 인천바이오는 자본금 2억9100만원으로 지난해 8월30일을 설립됐다. 인천대 기술지주회사가 자본금의 89.7%인 2억6100만원을, 실미원영농조합법인이 10.3%인 3000만원을 각각 출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인천대 기술지주회사가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주)인천바이오(대표 이태수)는 13일 전국 대학 최초로 발효기술특허를 이용한 포도주를 생산, 인천대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출고 및 시음 품평회를 열었다. 2010년 7월 포도주 제조 생산계획을 세운 인천바이오는 그동안 인천대 생명과학부 이태수 교수와 박관화 전 인천대 교수를 주축으로 발효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지난해 특허청으로부터 발효기술에 대한 특허를 받고 이 기술을 이용해 인천 무의도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포도로 포도주를 만들었다. 연간 생산량은 10t으로 와인병으로는 1만여병에 해당된다.
와인의 이름은 ‘이솔라데 비노 이체’(ISOLAD??VINO I??CHE). 에스파니아어로 ‘몸에 좋은 섬 포도주’라는 뜻과 ‘인천대에서 만든 섬 포도주’라는 뜻을 동시에 갖고 있다.
이날 출고에 앞서 작년 11월24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조허가를 받았으며 올 1월 상표등록 및 출고가격 신고를 마쳤다. 포도주 출고판매는 인천바이오가 맡는다. 인천바이오는 자본금 2억9100만원으로 지난해 8월30일을 설립됐다. 인천대 기술지주회사가 자본금의 89.7%인 2억6100만원을, 실미원영농조합법인이 10.3%인 3000만원을 각각 출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