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FILA)가 올 1월 중순 출시한 ‘스퀘어형 스마트백(015)’이 한달여만에 완전히 판매되어 추가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스퀘어형 스마트백`은 인기 아이돌 그룹 ‘비스트’를 모델로 내세워 ‘비스트 백팩’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 제품은 측면에 스마트폰을 휴대한 상태에서도 터치가 가능하도록 특수 소재를 사용하고, 이어폰 고리를 마련하는 등 디자인뿐만 아니라 소비자 생활패턴을 반영해 더 인기를 모았습니다. 입학 직후인 3월 중순까지는 신학기 관련 판매가 일어나는데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제품이 없어 못 파는 상황이 발생 한 것. 게다가 학생층뿐만 아니라 직장인 등 성인층 구매가 이어지고 있어, 급히 추가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이 제품의 인기를 필두로, 휠라의 올 1월부터 3월 초까지의 백팩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50% 가까이 신장했습니다. 휠라 이동수 영업기획팀장은 “올 해는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 등 30대까지 백팩을 메는 경향이 두드러져 관련 제품을 출시하자마자 빠르게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면서 “아웃도어와 스마트기기의 영향으로 큰 크기의 스퀘어형이 단연 인기”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비행기 탄 펭귄들 "내 자린 어디에요?" I believe I can fly~ ㆍ기둥 못 본 열혈 기자, 정면충돌 영상 눈길 ㆍ`90초만에 태어난 아기`…간헐촬영 기발 영상 눈길 ㆍ박지윤 단기기억상실증 고백 “낙마사고 때문에…” ㆍ이효리 파격의상, 독감에도 노출 감행 `반전 뒤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