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사무기기 업체 첫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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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신도리코는 50여년간 복사기, 팩시밀리 등을 선보이며 국내 사무기기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업체다.
1960년에 창립해 1964년 국내 최초로 복사기를 만든 데 이어 1981년에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팩시밀리를 출시했다.
1982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이듬해에 아산공장을 세웠다. 2003년과 2004년에는 청도에 각각 1,2공장을 건설해 경쟁력 있는 생산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사무기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선 기술력과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주요 제품인 복합기와 프린터는 기계, 전기전자, 제어계측, 화학공학 등 다양한 이공계 전문가들이 필요한 분야로 꼽힌다. 따라서 이 부문의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힘써 이제는 제록스와 캐논 등 글로벌 경쟁업체들과 맞설 수 있다고 자체 평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오피스 환경에 맞춰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문서 보안솔루션과 클라우드 프린팅, 종이 없는 오피스 전자문서 관리 기술 등을 선보였다. 작년 말에는 이런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포괄하는 ‘문서관리솔루션, MPS 4.0’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약 80여개 대기업과 금융기업들이 신도리코 문서솔루션을 도입했다.
발빠른 애프터서비스(AS)도 이 회사의 강점이다. 전국 500여개 지점에서 3000여명의 서비스 직원들이 고객 만족을 위해 뛰고 있다.
이 때문에 작년엔 기업 고객을 상대하는 회사로는 이례적으로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기도 했다.
사무기기 전문회사로는 처음이었다. 이 밖에 2011년 SQ마크 재인증을 획득하고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포상도 받았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1960년에 창립해 1964년 국내 최초로 복사기를 만든 데 이어 1981년에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팩시밀리를 출시했다.
1982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이듬해에 아산공장을 세웠다. 2003년과 2004년에는 청도에 각각 1,2공장을 건설해 경쟁력 있는 생산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사무기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선 기술력과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주요 제품인 복합기와 프린터는 기계, 전기전자, 제어계측, 화학공학 등 다양한 이공계 전문가들이 필요한 분야로 꼽힌다. 따라서 이 부문의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힘써 이제는 제록스와 캐논 등 글로벌 경쟁업체들과 맞설 수 있다고 자체 평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오피스 환경에 맞춰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문서 보안솔루션과 클라우드 프린팅, 종이 없는 오피스 전자문서 관리 기술 등을 선보였다. 작년 말에는 이런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포괄하는 ‘문서관리솔루션, MPS 4.0’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약 80여개 대기업과 금융기업들이 신도리코 문서솔루션을 도입했다.
발빠른 애프터서비스(AS)도 이 회사의 강점이다. 전국 500여개 지점에서 3000여명의 서비스 직원들이 고객 만족을 위해 뛰고 있다.
이 때문에 작년엔 기업 고객을 상대하는 회사로는 이례적으로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기도 했다.
사무기기 전문회사로는 처음이었다. 이 밖에 2011년 SQ마크 재인증을 획득하고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포상도 받았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