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시티 바캉스·추억여행…사계절 '축제의 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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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롯데월드는 연간 평균 60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다. 그 중 외국인 관광객이 10%에 이른다. 도심 속 대표 실내 테마파크로 1989년 테마파크 어드벤처로 개원한 이후 20년 넘게 사랑 받아왔다. 레저, 관광, 쇼핑 등을 단지 내에서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편의성과 더불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접근성도 강점이다. 국내 최초 365일 야간개장 실시, 자이로드롭, 아트란티스, 파라오의 분노와 같은 대형 놀이시설을 도입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키즈토리아’를 비롯한 가족 테마 공간을 조성해 테마파크 최단기간 누적 입장객 1억명을 돌파하는 기록(2007년)을 세우기도 했다.
롯데월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서 가족형 테마공간 ‘키디존’을 조성하고 어린이가족 대상의 ‘공연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여왔다. ‘키디존’의 ‘키즈토리아’는 ASTM(어린이 놀이시설 및 제품 검증 기관)의 규격 테스트에서 항균성(99%)과 안전성을 검증받아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전용 예약 시스템을 마련해 편리한 나들이도 가능하게 했다.
롯데월드는 기존에 선보이던 사계절 축제에서 나아가 공간의 특성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한 겨울에 꽃 오십만송이를 테마로 한 ‘플라워 페스티벌’, 여름엔 시원한 눈을 내린 ‘시티 바캉스’, 7080 복고 테마 ‘추억 낭만 여행’ 등 실내 테마파크의 장점과 특징을 살린 이색적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직접 퍼레이드와 뮤지컬 쇼 공연에 참여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확대해 어린이 고객은 왕자, 공주 등 코스프레 의상과 분장을 하고 배우들과 함께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탑승물 사전예약서비스 ‘매직 패스,’ 신개념 스마트 파킹 시스템’과 같은 편의시스템도 지속적으로 도입했다. 캐스트 서비스 마일리지 제도,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 운영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 관리에도 앞장서고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앞으로 패밀리 테마파크 대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갈 것”이라며 “중국 선양 복합단지개발 참여를 통해 글로벌 테마파크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세계적 브랜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롯데월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서 가족형 테마공간 ‘키디존’을 조성하고 어린이가족 대상의 ‘공연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여왔다. ‘키디존’의 ‘키즈토리아’는 ASTM(어린이 놀이시설 및 제품 검증 기관)의 규격 테스트에서 항균성(99%)과 안전성을 검증받아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전용 예약 시스템을 마련해 편리한 나들이도 가능하게 했다.
롯데월드는 기존에 선보이던 사계절 축제에서 나아가 공간의 특성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한 겨울에 꽃 오십만송이를 테마로 한 ‘플라워 페스티벌’, 여름엔 시원한 눈을 내린 ‘시티 바캉스’, 7080 복고 테마 ‘추억 낭만 여행’ 등 실내 테마파크의 장점과 특징을 살린 이색적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직접 퍼레이드와 뮤지컬 쇼 공연에 참여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확대해 어린이 고객은 왕자, 공주 등 코스프레 의상과 분장을 하고 배우들과 함께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탑승물 사전예약서비스 ‘매직 패스,’ 신개념 스마트 파킹 시스템’과 같은 편의시스템도 지속적으로 도입했다. 캐스트 서비스 마일리지 제도,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 운영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 관리에도 앞장서고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앞으로 패밀리 테마파크 대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갈 것”이라며 “중국 선양 복합단지개발 참여를 통해 글로벌 테마파크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세계적 브랜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