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원 짜리 통큰 컴퓨터, 출시되자 마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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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4만 원짜리 컴퓨터가 출시되자마자 매진돼 화제다.
29일(현지시각) 영국에서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라는 컴퓨터가 출시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컴퓨터의 가격은 25달러(약 4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1만개를 판매시킴과 동시에 매진시키게 된 `라즈베리 파이`는 원 랩톱 퍼 차일드’(One Laptop per Child)의 후속 프로젝트로 이는 아이들 한 명당 한 대의 컴퓨터를 공급하자는 것에 취지를 두고 있다.
이 컴퓨터는 700MHz ARM 프로세서, 2.56MB RAM, HDMI 및 RCA가 장착되어 있으며 2개의 USB 포트, 이더넷(Ethernet) 포트, HDMI 포트, SD 메모리 카드 슬롯과 파워포트를 탑재했다.
4만 원짜리 컴퓨터 판매 소식에 네티즌들은 "저렇게 저렴하게 나올 수 있다면 비싼 컴퓨터가 사기 싫다", "많이많이 만들어 주세요", "성능도 좋다면 정말 좋겠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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