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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상승세 지속…외인 바통 넘겨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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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장 지수를 지탱한 개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섰지만 외국인이 '사자'로 전환하며 바통을 이어받은 모습이다.

    9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0포인트(0.52%) 오른 538.56을 기록 중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그리스의 국채 교환이 무리없이 끝날 것이란 기대로 상승했다. 이에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장을 출발한 후 강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억원, 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1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자동차 부품주 강세에 힘입어 운송장비·부품 업종이 2.33% 상승, 가장 큰 폭으로 뛰고 있다. 성우하이텍, 평화정공, 대양전기공업, KB오토시스 등이 2~4%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다수가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 ICT와 CJ E&M을 뺀 시총 10위권 전 종목이 오름세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5개 등 509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2개 등 442개 종목이 내리고 있고, 63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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