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기전, 유압실린더 노하우로 중국 '제패'-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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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9일 동양기전에 대해 유압실린더 30년 노하우로 중국 1위 업체로 도약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5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박승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양기전은 유압실린더 분야의 강점을 기반으로 중국 1위 업체로 도약했다"며 "유압실린더 생산에는 고도의 열처리 및 정밀가공 기술이 필요하며 동양기전의 30년 생산 노하우는 중국 업체들이 단기간내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향후 동양기전의 중국 시장 지배력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동양기전의 IFRS 연결 기준 12년 실적은 매출액 8089억원(전년대비 +12%), 영업이익 774억원(+17%), 당기순이익 597억원(+41%)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9.6%, 7.4%로 전년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유압기기 사업은 3월부터 중국 건기 시장의 성수기 진입효과로 탄력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자동차부품 사업은 현대차그룹향 매출이 확대되면서 고객 다변화 및 성장성 확보가 예상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박승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양기전은 유압실린더 분야의 강점을 기반으로 중국 1위 업체로 도약했다"며 "유압실린더 생산에는 고도의 열처리 및 정밀가공 기술이 필요하며 동양기전의 30년 생산 노하우는 중국 업체들이 단기간내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향후 동양기전의 중국 시장 지배력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동양기전의 IFRS 연결 기준 12년 실적은 매출액 8089억원(전년대비 +12%), 영업이익 774억원(+17%), 당기순이익 597억원(+41%)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9.6%, 7.4%로 전년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유압기기 사업은 3월부터 중국 건기 시장의 성수기 진입효과로 탄력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자동차부품 사업은 현대차그룹향 매출이 확대되면서 고객 다변화 및 성장성 확보가 예상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