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발! 올바로 알고 똑바로 걸어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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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걷다보면 인생길도 보인다
◇발! 올바로 알고 똑바로 걸어라=영훈의료재단 이사장인 저자가 평소 실천해온 산행과 도보여행에서 얻은 맨발 걷기의 정수를 담았다. 맨발 걷기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은 물론 하이힐, 평발, 무지외반증, 발목인대 손상, 당뇨발, 발 마사지에 이르기까지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발’ 이야기를 의학적 지식과 재미있는 삽화로 쉽게 풀어냈다. 저자는 “현대인의 발은 신발 착용으로 많이 약해져 있다”며 “맨발보다 더 기능적인 신발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선두훈 지음, 우리의학사, 240쪽, 1만3000원)
후쿠시마 원전사고서 배워야 할 점
◇그래도 원자력이다=지난해 3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를 거울삼아 한국 원자력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 책. 사진과 도표를 곁들여 일본 원전 사고의 참극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재발 방지에 나선 일본 당국의 노력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저자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수소폭발로 죽은 사망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는 점에 주목한다. 사고 수습 과정은 원전 의존도가 높은 한국이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후쿠시마 사고는 한국 원자력이 일본 원자력을 앞지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정훈 지음, 북쏠레, 274쪽, 1만2800원)
최소한의 물건으로 생활해 보니…
◇100개만으로 살아보기=최소한의 물건으로 살아본 한 남자의 유쾌한 체험기. 미국 샌디에이고에 살던 저자는 엉망진창으로 쌓인 물건에 갇힌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1년 동안 100개의 물건으로만 살아볼 것을 결심한다. 수십 벌의 옷과 신발, 취미용품 등을 정리하면서 실생활에서 필요한 물건은 신발, 셔츠, 휴대폰, 지갑, 허리띠 등 14개면 충분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도전이 계속되면서 삶에 변화가 일어난다. 저자는 광고에 등장하는 풍요로운 삶은 ‘닿지 못할 별’과 같을 뿐이라며 더 소중한 현실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조언한다.(데이브 브루노 지음, 이수정 옮김, 청림출판, 304쪽, 1만3000원)
프레젠테이션, 이렇게 해야 성공
◇나승연의 프레젠테이션=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한 저자가 승리를 부르는 프레젠테이션 비법을 담았다. 저자는 지난해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호소력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펼쳐 평창의 2018년 겨울 올림픽 유치에 큰 힘을 보탰다. 감동적인 스토리 구성, 청중이 매력을 느끼는 특정 단어의 사용, 발표 상황에 맞는 의상·몸짓·표정 연출법 등 단 몇 분의 연설로 상대에게 신뢰와 감동을 줄 수 있는 노하우를 담았다. 김연아 선수와 문대성 IOC 선수위원 등 대중연설에 익숙하지 않은 연사들을 어떻게 일류로 만들었는지를 소개한다. (나승연 지음, 21세기북스, 296쪽, 1만5000원)
◇발! 올바로 알고 똑바로 걸어라=영훈의료재단 이사장인 저자가 평소 실천해온 산행과 도보여행에서 얻은 맨발 걷기의 정수를 담았다. 맨발 걷기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은 물론 하이힐, 평발, 무지외반증, 발목인대 손상, 당뇨발, 발 마사지에 이르기까지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발’ 이야기를 의학적 지식과 재미있는 삽화로 쉽게 풀어냈다. 저자는 “현대인의 발은 신발 착용으로 많이 약해져 있다”며 “맨발보다 더 기능적인 신발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선두훈 지음, 우리의학사, 240쪽, 1만3000원)
후쿠시마 원전사고서 배워야 할 점
◇그래도 원자력이다=지난해 3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를 거울삼아 한국 원자력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 책. 사진과 도표를 곁들여 일본 원전 사고의 참극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재발 방지에 나선 일본 당국의 노력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저자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수소폭발로 죽은 사망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는 점에 주목한다. 사고 수습 과정은 원전 의존도가 높은 한국이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후쿠시마 사고는 한국 원자력이 일본 원자력을 앞지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정훈 지음, 북쏠레, 274쪽, 1만2800원)
최소한의 물건으로 생활해 보니…
◇100개만으로 살아보기=최소한의 물건으로 살아본 한 남자의 유쾌한 체험기. 미국 샌디에이고에 살던 저자는 엉망진창으로 쌓인 물건에 갇힌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1년 동안 100개의 물건으로만 살아볼 것을 결심한다. 수십 벌의 옷과 신발, 취미용품 등을 정리하면서 실생활에서 필요한 물건은 신발, 셔츠, 휴대폰, 지갑, 허리띠 등 14개면 충분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도전이 계속되면서 삶에 변화가 일어난다. 저자는 광고에 등장하는 풍요로운 삶은 ‘닿지 못할 별’과 같을 뿐이라며 더 소중한 현실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조언한다.(데이브 브루노 지음, 이수정 옮김, 청림출판, 304쪽, 1만3000원)
프레젠테이션, 이렇게 해야 성공
◇나승연의 프레젠테이션=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한 저자가 승리를 부르는 프레젠테이션 비법을 담았다. 저자는 지난해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호소력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펼쳐 평창의 2018년 겨울 올림픽 유치에 큰 힘을 보탰다. 감동적인 스토리 구성, 청중이 매력을 느끼는 특정 단어의 사용, 발표 상황에 맞는 의상·몸짓·표정 연출법 등 단 몇 분의 연설로 상대에게 신뢰와 감동을 줄 수 있는 노하우를 담았다. 김연아 선수와 문대성 IOC 선수위원 등 대중연설에 익숙하지 않은 연사들을 어떻게 일류로 만들었는지를 소개한다. (나승연 지음, 21세기북스, 296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