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4년부터 추억의 백열전구 판매가 완전히 중단됩니다. 정부는 에너지 저소비형 시스템을 확산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기준도 강화하고 대상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민들의 일터와 쉼터를 밝히던 백열전구가 이제는 추억 속으로 사라집니다. 백열전구는 빛을 발생하는데 단 5%의 전기만 사용하고 나머지 95%는 열로 소모하는 대표적인 저효율 제품입니다. 정부는 최저소비효율 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내년 말까지 백열전구의 시장 퇴출을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에너지 효율 관리 대상으로 지정되는 제품도 있습니다. 전력피크 주범으로 지목돼 온 시스템에어컨은 냉난방 전력수요 관리를 위해 오는 4월부터 에너지 효율등급을 표시해야 합니다. 유통매장 전력사용량의 25%를 차지하는 냉장진열대와 인터넷데이터센터용 서버도 효율등급 대상으로 전환됩니다. 건물 전체 외벽을 꾸미는 유리창도 세계 최초로 효율등급 대상에 들어가게 됩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오늘 발표하는 대책이 계획대로 이뤄진다면 올해만 해도 120만kW의 절전 효과가 있어 거의 원전 1기의 해당하는 효과를 보일 것이다.” 홍 장관은 “나아가 2015년에는 원전 2~3기에 해당하는 전력피크 억제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제5의 에너지’라 불리는 에너지 절약. 새로운 에너지 확보만큼이나 낭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WOW-TV NEWS 조연입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엉덩이 커져 해고된 미모의 모델, 결국 승소 생생영상 ㆍ`뭐 이런 개가 다 있나` 피아니스트犬 영상 눈길 ㆍ키보다 허리 둘레가 더 긴 男 `197cm` ㆍ셀레나 고메즈, 완벽한 비키니 몸매 환상 ㆍ김종진 전처, 80년대 스타에서 무속인으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