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팬·구단·스폰서 힘 모아 '동행'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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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워크숍 통해 협회, 구단, 선수 등 의견수렴
-포괄적 개념의 동참과 '팬'과의 소통 강조...'동행' 프로젝트 출범 실업축구연맹(이하 연맹, 회장 권오갑)이 팬과 구단, 스폰서가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를 출범한다.
연맹은 지난달 가진 전체 워크숍을 통해 더 나은 소통과 협력 만이 리그 발전을 위한 미래성장 동력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2012년 슬로건을 '동행'으로 정하는 한편 다양한 소통을 통해 보다 발전 된 리그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동행 프로젝트의 핵심은 팬과 구단, 스폰서 등 크게 3가지 축이 중심이다. 팬들은 가족, 친구 등과 함께 동행을 통해 관람의 즐거움을 찾고, 구단은 유소년 축구 등 기여와 투자를 통해 다가 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작지만 강한' 리그의 내구성 강화를 위해 스폰서 효과 극대화에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동행'프로젝트가 2012시즌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의 캠페인(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행)과 일맥상통 하는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다.
연맹은 빠른 시일 내로 효과적인 실행계획 수립하기 위해 ▶연맹차원의 의견수렴 창구 다양화와 깨끗한 축구문화 만들기 ▶성숙한 프로화 준비를 위한 구단 참여 유도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참여하는 관람문화 보급 등을 골자로 한 추진계획을 확정 지을 방침이다.
김학인 실업축구연맹 홍보팀장은 "이번 슬로건은 팬과 선수, 구단과 스폰서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동참으로 발전하는 내셔널리그의 가치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축구를 사랑하는 모두와 함께하는 리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14개 팀이 참가하는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고양KB국민은행의 개막전(울산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단일리그를 통한 6강 플레이오프방식으로 총 182경기의 열전에 돌입한다.
한경닷컴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포괄적 개념의 동참과 '팬'과의 소통 강조...'동행' 프로젝트 출범 실업축구연맹(이하 연맹, 회장 권오갑)이 팬과 구단, 스폰서가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를 출범한다.
연맹은 지난달 가진 전체 워크숍을 통해 더 나은 소통과 협력 만이 리그 발전을 위한 미래성장 동력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2012년 슬로건을 '동행'으로 정하는 한편 다양한 소통을 통해 보다 발전 된 리그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동행 프로젝트의 핵심은 팬과 구단, 스폰서 등 크게 3가지 축이 중심이다. 팬들은 가족, 친구 등과 함께 동행을 통해 관람의 즐거움을 찾고, 구단은 유소년 축구 등 기여와 투자를 통해 다가 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작지만 강한' 리그의 내구성 강화를 위해 스폰서 효과 극대화에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동행'프로젝트가 2012시즌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의 캠페인(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행)과 일맥상통 하는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다.
연맹은 빠른 시일 내로 효과적인 실행계획 수립하기 위해 ▶연맹차원의 의견수렴 창구 다양화와 깨끗한 축구문화 만들기 ▶성숙한 프로화 준비를 위한 구단 참여 유도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참여하는 관람문화 보급 등을 골자로 한 추진계획을 확정 지을 방침이다.
김학인 실업축구연맹 홍보팀장은 "이번 슬로건은 팬과 선수, 구단과 스폰서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동참으로 발전하는 내셔널리그의 가치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축구를 사랑하는 모두와 함께하는 리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14개 팀이 참가하는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고양KB국민은행의 개막전(울산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단일리그를 통한 6강 플레이오프방식으로 총 182경기의 열전에 돌입한다.
한경닷컴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