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정부시 소각폐열 재활용해 지역난방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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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0월부터 의정부시의 소각폐열을 재활용해 노원구의 지역난방으로 공급합니다.
서울시는 오늘 의정부시와 의정부 자원회수시설 소각폐열을 노원구 지역 난방에 이용한다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자원회수시설 소각폐열 중 연간 6만 기가칼로리가 재생에너지로 활용되고, 이를 통해 서울시는 연간 12억원의 열생산비용 절감 효과가, 의정부시는 연간 10억원의 세외수입증대 효과가 기대됩니다.
한편 서울시는 2014년까지 원전 하나를 줄여나간다는 서울시의 목표에 따라 현재 서울시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역난방의 원료인 LNG의 비중을 80%에서 50%이하로 줄이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20%에서 50%이상으로 점차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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