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23)가 왼쪽 손등 부위에 부상을 입어 향후 시즌 운영에 차질이 우려된다.

신지애의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일 “신지애가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GC에서 열린 JLPGA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오키드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 1라운드 도중 왼쪽 손등에 통증을 느껴 8번홀을 마치고 기권했다”고 말했다.

세마는 “신지애가 지난달 미국 LPGA투어 시즌 개막전 호주여자오픈 경기 중 골프장 지면이 딱딱해 왼쪽 손등을 다쳤다”고 설명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