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가 넥슨의 경영권 획득 소식에 강세다.

29일 오전 9시32분 현재 JCE는 전날보다 1350원(3.41%) 상승한 4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넥슨은 온라인게임기업 JCE의 경영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JCE의 지분 6.01%를 양도받아, JCE 지분 22.34%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다. 이번 지분양도는 지난 15일 JCE의 대주주 백일승씨와 넥슨이 맺은 주식양도계약에 따른 것이다.

서민 넥슨 대표는 "JCE는 대표작인 프리스타일 시리즈로 뛰어난 온라인게임 개발력과 운영능력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룰더스카이를 통해 발 빠른 시장대응능력과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JCE의 능력과 가능성을 넥슨이 쌓아온 사업역량, 해외 서비스 경험과 결합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