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개선된 대행계약 체결 전망-KB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B투자증권은 27일 다음에 대해 현재보다 개선된 검색광고 대행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4000원을 유지했다.
최훈 연구원은 "다음 검색광고의 48%를 차지하고 있는 오버추어와의 재계약 이슈는 2013년 검색광고 성장률 확대로 연결될 것"이라며 "2012년 오버추어와의 대행계약 종료 후 다음의 선택은 성장률 확대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3년 이후 다음의 검색광고 대행계약은 실적부진시 3년 주기의 계약변경을 통해 성장률 확대로 연결됐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다음 측은 현행 오버추어 계약조건 대비 수익분배율에 있어서 개선의 여지가 남아 있다고 밝히고 있다"며 "내년 계약연장을 통한 수익분배율 상향조정은 단기적 실적상향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이익극대화의 관점에서는 NHN NBP로 대행계약을 전환시킬 수도 있다고 봤다.
그는 "다음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3.2배로 선두업체 NHN 대비 34.6% 할인된 수준"이라며 "현 주가는 저점영역에 도달했고, 오버추어와의 수익배분율 조정과 NBP로의 전환은 검색광고 성장률 둔화 리스크의 해소 요인"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최훈 연구원은 "다음 검색광고의 48%를 차지하고 있는 오버추어와의 재계약 이슈는 2013년 검색광고 성장률 확대로 연결될 것"이라며 "2012년 오버추어와의 대행계약 종료 후 다음의 선택은 성장률 확대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3년 이후 다음의 검색광고 대행계약은 실적부진시 3년 주기의 계약변경을 통해 성장률 확대로 연결됐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다음 측은 현행 오버추어 계약조건 대비 수익분배율에 있어서 개선의 여지가 남아 있다고 밝히고 있다"며 "내년 계약연장을 통한 수익분배율 상향조정은 단기적 실적상향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이익극대화의 관점에서는 NHN NBP로 대행계약을 전환시킬 수도 있다고 봤다.
그는 "다음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3.2배로 선두업체 NHN 대비 34.6% 할인된 수준"이라며 "현 주가는 저점영역에 도달했고, 오버추어와의 수익배분율 조정과 NBP로의 전환은 검색광고 성장률 둔화 리스크의 해소 요인"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