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개인의 매도세에 1% 이상 미끄러지고 있다.

23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2.75포인트(1.03%) 내린 264.50을 기록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소폭 하락했다. 미국 주택 지표 외 유럽,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이 증시에 부담을 줬다. 한편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CCC'에서 'C'로 두 단계 내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 923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4계약, 91계약을 사모으고 있다.

장 초반 전체 프로그램은 21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77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35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3774계약 늘어난 11만5028계약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