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되면 기업 이익도 상향…조정시 매수-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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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23일 경기 회복 신호가 강해지면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도 상향될 것이라며 증시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두고 조정 시 저가 매수에 나설 것을 권했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는 상승한 반면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는 상향되지 못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을 느낄 수 있겠지만 경기 회복 신호가 강해지면 이익 전망도 빠르게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는 민간 자생력 확보를 위해 선행돼야 할 고용·주택시장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고 중국도 긴축 정책 완화와 함께 경착륙 우려가 줄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날 발표된 중국 2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9.7 을 기록해 4개월 연속 50을 밑돌았지만 전월(48.8)보다는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임 연구원은 "탄탄하게 상승하는 증시의 안정적인 체력에 높은 점수를 줘야 한다"라며 "조정이 나타나더라도 가격조정보다는 기간조정 가능성이 높은 만큼 조정시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는 상승한 반면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는 상향되지 못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을 느낄 수 있겠지만 경기 회복 신호가 강해지면 이익 전망도 빠르게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는 민간 자생력 확보를 위해 선행돼야 할 고용·주택시장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고 중국도 긴축 정책 완화와 함께 경착륙 우려가 줄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날 발표된 중국 2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9.7 을 기록해 4개월 연속 50을 밑돌았지만 전월(48.8)보다는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임 연구원은 "탄탄하게 상승하는 증시의 안정적인 체력에 높은 점수를 줘야 한다"라며 "조정이 나타나더라도 가격조정보다는 기간조정 가능성이 높은 만큼 조정시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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