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6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풀무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1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올스타 부문 14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2007년부터 6년째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산업계 간부,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등 1만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을 설문조사했다. 높은 점수를 받은 총 30개 기업이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풀무원은 제품 및 서비스 질과 고객만족 활동을 평가하는 '고객가치'와 신뢰도, 선호도를 뜻하는 '이미지가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윤우 풀무원홀딩스 사장은 "풀무원이 창업 초기부터 바른먹거리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바른먹거리 제품만 만들겠다는 각오로 임해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바른 먹거리 확인 캠페인을 통해 국민 누구나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