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경쟁력 서서히 가시화될 것"-LIG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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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21일 삼성물산에 대해 경쟁력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채상욱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의 건설업 경쟁력 강화 행보가 최근에 가속화되고 있다"며 "2008년부터 인프라와 플랜트간 균형을 갖춘 사업전략 수립, 올해부터 해당부문의 성과가 호주,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의 프로젝트들로 가시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시공이전서비스(Pre Construction Service)' 제공으로 프로젝트의 수주를 수의계약화 하기위해 집중해 온 기본설계(Basic Design/Engineering) 역량 및 기획·금융·조달 능력이 발휘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 채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과 수출입은행(KEXIM), 발전기자재 업체간 대중소 상생협약 체결로 발전기자재업체에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출입은행은 올해 총 70조원의 수출금융을 지원할 계획(플랜트 16조5000억원, 선박 14조6000억원, 발전 5조원, 자원 개발 2조8000억원, 무역금융 12조, 기타 19조원)이며 이는 미국 수출입은행(USEXIM) 320억달러의 2배가 넘는 규모이다.
채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은 수주산업의 한계를 인식, 극복하기 위해 톱다운(Top-down)형식의 기다리는 수주가 아니라, 보톰업(Bottom-up)형식의 기획·금융·시공·운영을 포함한 만들어가는 수주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채상욱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의 건설업 경쟁력 강화 행보가 최근에 가속화되고 있다"며 "2008년부터 인프라와 플랜트간 균형을 갖춘 사업전략 수립, 올해부터 해당부문의 성과가 호주,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의 프로젝트들로 가시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시공이전서비스(Pre Construction Service)' 제공으로 프로젝트의 수주를 수의계약화 하기위해 집중해 온 기본설계(Basic Design/Engineering) 역량 및 기획·금융·조달 능력이 발휘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 채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과 수출입은행(KEXIM), 발전기자재 업체간 대중소 상생협약 체결로 발전기자재업체에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출입은행은 올해 총 70조원의 수출금융을 지원할 계획(플랜트 16조5000억원, 선박 14조6000억원, 발전 5조원, 자원 개발 2조8000억원, 무역금융 12조, 기타 19조원)이며 이는 미국 수출입은행(USEXIM) 320억달러의 2배가 넘는 규모이다.
채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은 수주산업의 한계를 인식, 극복하기 위해 톱다운(Top-down)형식의 기다리는 수주가 아니라, 보톰업(Bottom-up)형식의 기획·금융·시공·운영을 포함한 만들어가는 수주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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