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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신한투자 김원철, 영흥철강 '적중'…3.8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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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전강후약' 장세를 보이며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친 20일 '2012 제 17회 삼성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성적은 엇갈렸다.

    김원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PWM센터 PB팀장이 수익률을 3.81%포인트 높이며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순위도 기존 4위에서 3위로 한 단계 높아졌다.

    김 팀장은 장 초반 아이컴포넌트를 전량 분할 매도해 34만원의 이익을 확정지었다. 그는 이어 영흥철강 1000주를 추가 매수했다. 이후 영흥철강은 상한가로 뛰었고, 평가이익은 160만원 이상으로 불어났다.

    철강주는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 인하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이날 강세를 나타냈다. 유동성 랠리가 이어지면서 중국 관련주의 상승세가 지속됐다는 게 증권업계의 분석이다.

    김동엽 SK증권 수원지점 지점장의 수익률도 2.82%포인트 개선됐다. 그의 보유 종목중 프롬써어티(5.51%)의 평가이익이 370만원 가까이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박상철 하이투자증권 구서지점 과장도 나라엠앤디(4.40%) 덕에 수익률이 1%포인트 이상 높아졌고, 하현수 KB투자증권 강남스타PB센터 차장과 구창모 동양증권 이천지점 부장도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반면 상위권 참가자들의 성적은 부진했다. 대회 선두를 이끌고 있는 이동현 한화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주력종목인 오텍(-3.08%)이 이틀째 하락해 수익률이 1.70%포인트 뒤로 밀렸다. 이 종목 평가손실금액은 300만원에 이르렀다.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하진태 하나대투증권 대치퍼스트지점 부장의 수익률도 2.25%포인트 미끄러졌다. 하 부장은 대한항공을 중심으로 활발한 매매전략을 펼쳤지만 총 70만원대 손실을 입었다. 이에 따라 3위와의 격차도 2%포인트 이내로 좁혀졌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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