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아이폰 사용 못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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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국민들이 아이폰을 구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가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며 아이폰 수입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은 아르헨티나 정부가 자국 내에 생산공장을 보유한 휴대전화 업체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조치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에 업계와 소비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폰을 아르헨티나에서만 살 수 없다"며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정부는 현지 생산 및 판매 우선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아이폰 수입 금지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르헨티나 텔레콤의 프랑코 베르토네 법인장은 "아이폰 구매를 원한는 사람은 미국 마이애미로 여행을 가야 한다"고 말하며 불만을 표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공산품 시장 개방에 극도의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같은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에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의 다른 회원국들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형선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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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선기자 lhs71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