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이준기 "'해품달' 훤 역할 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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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가 전역 후 인터뷰를 통해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군대에 있느라) 직접 입장을 밝히지 못해 답답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11일 군 전역을 앞둔 이준기와 미스코리아 출신 유리아(본명 김주리)와의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열애설에 대해 '친분이 있지만 열애는 아니다'라고 공식 부인했다.
이준기는 “팬들이 많이 당황했을 것이다. 예전이라면 트위터 같은 SNS로 내 생각을 말했을 텐데 그럴 수가 없어서 많이 답답했다. 하지만 팬들이 ‘서른 넘어서 연애 못하면 남부끄러운 것’이라며 응원해줬고 ‘좋은 여자 만나라’고도 해줬다. 전역 준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열애설이 나오게 되어서 다시 한번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tvN enews 인터뷰를 통해 “제대한 것이 아직도 실감이 안 나고 만감이 교차한다”고 심경을 밝힌 이준기는 제대 현장에 환영을 나온 1,500여명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나도 깜짝 놀랐다. 간절히 보고 싶어하는 팬들의 마음을 아니까 더욱 먹먹해졌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사극을 좋아해서 '해를 품은 달'을 관심 있게 봤다. 훤 역할이 욕심났다. 하지만 활동적인 것을 좋아해서 역동적인 캐릭터를 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연기 방향을 예측케 하는 한편, 향후 함께 연기하고픈 연예인으로 '한지민'을 지목하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2009년도 미스코리아 진 출신 김주리는 유리아로 개명하고 드라마 '내일이 오면'으로 연기자로 전격 데뷔했다. 최근 차수연 등이 소속된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그는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군대에 있느라) 직접 입장을 밝히지 못해 답답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11일 군 전역을 앞둔 이준기와 미스코리아 출신 유리아(본명 김주리)와의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열애설에 대해 '친분이 있지만 열애는 아니다'라고 공식 부인했다.
이준기는 “팬들이 많이 당황했을 것이다. 예전이라면 트위터 같은 SNS로 내 생각을 말했을 텐데 그럴 수가 없어서 많이 답답했다. 하지만 팬들이 ‘서른 넘어서 연애 못하면 남부끄러운 것’이라며 응원해줬고 ‘좋은 여자 만나라’고도 해줬다. 전역 준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열애설이 나오게 되어서 다시 한번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tvN enews 인터뷰를 통해 “제대한 것이 아직도 실감이 안 나고 만감이 교차한다”고 심경을 밝힌 이준기는 제대 현장에 환영을 나온 1,500여명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나도 깜짝 놀랐다. 간절히 보고 싶어하는 팬들의 마음을 아니까 더욱 먹먹해졌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사극을 좋아해서 '해를 품은 달'을 관심 있게 봤다. 훤 역할이 욕심났다. 하지만 활동적인 것을 좋아해서 역동적인 캐릭터를 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연기 방향을 예측케 하는 한편, 향후 함께 연기하고픈 연예인으로 '한지민'을 지목하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2009년도 미스코리아 진 출신 김주리는 유리아로 개명하고 드라마 '내일이 오면'으로 연기자로 전격 데뷔했다. 최근 차수연 등이 소속된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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